(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부민병원은 지난 2일 북구 관내 여러 종합사회복지관과 병원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라면트리'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라면트리 전달 모습/제공=부민병원(부산)
사랑의 라면트리 전달 모습/제공=부민병원(부산)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북구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라면 8000개가 전달됐다.

기부한 라면은 각 복지관을 통해 북구 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 부민병원 정춘필 병원장은 "본원에서 마련한 작은 사랑의 손길이 북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부민병원은 북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365북구CARE' 대상자 발굴을 위해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보건과 복지증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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