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양군)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경상북도에서 진행하는 생명사랑 문화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2월 3일 영양군 생활체육공원 입구에 “벤치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생명사랑 문화조성사업'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를 시작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깨닫고 자살로 인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지역사회 관심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이날 설치된 벤치형 조형물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메시지와 함께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및 자살예방상담전화 1339가 기재되어 있으며, 포토존 및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한편,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해 홍보 및 캠페인, 교육, 고위험 우울대상자 및 자살시도자 등록관리, 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생명사랑 조형물 설치를 통해 지역사회가 자살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명존중 인식이 확대되길 바라며,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우울하거나 마음이 힘들 때, 24시간 정신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39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뉴스통신사 국제뉴스 김충남기자(koreaman53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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