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고등학교 어울림 명상숲’ 사후관리분야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전국 지자체 명상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명상숲 사후관리 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도개고등학교 명상숲.(사진=구미시)
도개고등학교 명상숲.(사진=구미시)

시는 지난 2018년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는 뜻깊은 영예를

안았다.

‘명상숲’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학교숲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는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쉼터제공을 목적으로 학교 내에 조성하는 숲이다.

올해 산림청은 전국에 조성된 명상숲을 대상으로 7개 서류심사항목과 현장평가를 거쳐, 2020년 명상숲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도개고등학교 명상숲은 지난 2019년 신규 조성 이후 사제 동행활동,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음악회 개최, 독서토론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도개고등학교 자체 재원을 활용해 수목 전정 및 수목 식재, 시설물 추가 설치 등 명상숲 활용 및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재일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명상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녹색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와 상호 협력해 건강한 숲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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