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청
사진제공=북구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영숙)는 대구 서부노인전문병원(11월 25일), 시지노인전문병원(12월 2일)과 함께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퇴원 치매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공백없는 치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들 기관은 향후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며,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 치매에 대한 교육·홍보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는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치매관련 상담, 기저귀·물티슈 등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활동 프로그램,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인식표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향후 더 많은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을 통해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건강장수 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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