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 전수경. 사진 우 상: 더 뮤즈, 사진 우 하: 최정원(사진제공=서구청)
사진 좌: 전수경. 사진 우 상: 더 뮤즈, 사진 우 하: 최정원(사진제공=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뮤지컬 레전드 3인방(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의 화려한 무대가 5일 17시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춤, 화려한 입담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이 들려주는 뮤지컬 명곡들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국민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은 1989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하여 그리스, 시카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최고의 뮤지컬에 참여해왔고, 2010년에는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2015년에는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명품 배우 전수경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지난 1990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호탕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도 영화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으며,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등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무대는 KBS 2 TV 불후의 명곡에서 인기가 높았던 곡(지금 이 순간, 댄싱퀸 등)들과 뮤지컬 시카고, 드림걸즈, 돈키호테 등의 대표곡들과 함께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되고 전국적으로 확산 추이를 보이고 있어 “출입자 발열체크와 명부작성을 보다 철저히 실시하고 건물 전체의 방역과 수시소독, 시설 내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좌석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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