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창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이천소방서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예방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 지내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혼자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화재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시키는 한편 각 가정의 내부 소방시설 점검 및 가정용소화기를 설치했으며, 소형 소화기도 전달해 화재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재예방교육을 받은 창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의 한 어머니는 “집을 방문하신 소방관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및 가정용소화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가족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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