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이 치러지는 황지고등학교. 시민 학부모들의 격려 속에 수험생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황지고등학교. 시민 학부모들의 격려 속에 수험생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태백=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강원도내에서는 7개 시험지구 일반시험장 44곳, 별도시험장 7개 등 총 51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대입수능사상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여일 늦어진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1,307명이 줄어든 1만2,347명의 수험생이 도내에서 응시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총 6명(재학생 4명, 졸업생 2명)이다. 이 중 응시 예정자인 3명(재학생 2명, 졸업생 1명)이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실당 1명씩 시험을 치른다.

오전7시20분 강원도교육청 54지구 1시험장인 태백 황지고등학교앞. 수험생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