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컨테이너 개방점검 모습/제공=부산해수청
위험물 컨테이너 개방점검 모습/제공=부산해수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은 위험물 컨테이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 터미널 안전관리자와 해양수산 유관 업·단체 직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온나라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이 주관하고 부산시(소방), 부산세관, 낙동강유역환경청, 허치슨 터미널(주), 부산항 터미널(주), 부산신항국제터미널(주), 부산신항만(주), 한진해운신항만(주), 현대부산신항만(주), ㈜비엔씨티 등 위험물 컨테이너 관련 유관 업·단체 및 국내주요 선사 등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위험물 컨테이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항내 관련 업‧단체의 위험물 컨테이너 관리 현황 및 국내외 최신 법령 개정사항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 형태의 세미나로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유관 업·단체 종사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 등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위험물 컨테이너 개방점검 모습/제공=부산해수청​
​위험물 컨테이너 개방점검 모습/제공=부산해수청​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오는 4일까지 부산해수청에 이메일로 참여 신청 후 전달받은 입장코드를 행사 당일 인터넷 접속창에 입력하면 된다.

부산해수청 정재훈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산항 위험물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