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캡쳐
mbc 뉴스데스크 캡쳐

족발에서 쥐가 나오는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한 프랜차이즈 족발집에서 시킨 족발에서 쥐가 발견됐다.

해당 족발집은 전국으로 매장이 있는 유명한 곳이다.

제보자는 즉시 가게에게 항의를 했지만 가게 사장은 처음엔 배달원만 보내 음식을 회수해 가려고 했다.

이후 항의가 거세지자 매장 측은 회식비 100만원과 병원비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직원들은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해 이 제의를 거절했고,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다.

식약처의 의뢰에 따라 지난달 30일 관할 구청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구청 측은 가게 측이 인정을 했다면서, 위생 관리 책임을 물어 가게 측에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저 족발집 평생 이용안한다", "죽은 쥐도 아니고 생쥐가 나온다니", "위생상태 진짜 엉망이다", "불매운동 시작합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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