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서구 초장동 한마음행복협동조합은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일 이불 40채(250만 원 상당)를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초장동 한마음행복협동조합 '사랑의 이불' 전달 모습/제공=서구청
초장동 한마음행복협동조합 '사랑의 이불' 전달 모습/제공=서구청

한마음행복협동조합은 2017년부터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한마음행복센터 내 카페 '풍경 품은 천마'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카페 '풍경 품은 천마'는 빼어난 산복도로 전망과 맛있는 커피와 음료 등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산복도로 방문객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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