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사이버 영농상담실 등 다양한 비대면 기술 지원

코로나19 확산 차단 비대면 영농지도 추진(사진=김천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비대면 영농지도 추진(사진=김천시)

(김천=국제뉴스) 김현진 기자 =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상담을 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전화, 사이버 영농상담실 등을 이용하는 비대면 영농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영농 궁금 사항을 전화 및 사이버 영농상담실을 이용할 것을 당부 드리며 포도, 자두, 사과 등 주요 작목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과 재배기술 등 대면 상담과 똑같이 상담할 수 있으며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휴대폰 인증만 한다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사이버 영농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토양 및 가축분뇨 검사 등 직접 시료를 내야할 때에는 토양검정실을 방문하지 않고 농업기술센터 정문(현관로비)에 비치된 토양 및 퇴비 시료 수거함을 이용해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시료를 제출할 수 있으며 결과는 문자, 우편으로 발송된다.

불가피한 대면 상담을 위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며 수용 가능 인원이 제한돼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연락을 하고 오면 원활하게 상담이 진행된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농민들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상황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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