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 복산동과 洞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안전·행복·나눔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관내 어두운 골목길과 안전취약지대에 태양광 LED보안등 40여개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태양광 LED보안등 설치 사업'은 2020년 안전·행복·나눔 마을만들기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구비 130만원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료 수입 등 총 26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지역 안전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과 협업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

'태양광 LED보안등 설치' 모습/제공=동래구청
'태양광 LED보안등 설치' 모습/제공=동래구청

복산동은 복산1구역 주택재개발 지연에 따른 폐·공가 증가 및 도시기반시설 설치 제약 등으로 어두운 골목길과 안전취약지대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태양광 LED 보안등과 안심마을 현판을 추가 설치해 밝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태경 동장은 "관내 어두운 골목길과 안전 취약지대에 직접 태양광 LED보안등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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