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국제뉴스DB)
부산시청 전경.(사진=국제뉴스DB)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가 2일 진행된다.

올해 김치나눔 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천 명이 모여 김치를 담갔던 예년과 달리 완제품을 구매해 자원봉사자 등이 수혜자 가정에 배달한다.

시는 자원봉사자들의 해당 세대의 문 앞 배달로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배달 봉사활동에는 기업 임직원, 교통봉사단, 대학생 등 6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3만2000여 포기 44톤의 김치와 떡국 떡 8.8톤을 제작해 취약계층 8800여 세대에 세대별 김치 5kg과 떡국 떡 1kg을 전달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20개 기업·기관에서 1억2500여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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