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코로나19 위기가정 127가구 8천여만 원 지원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 모습/제공=부산적십자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 모습/제공=부산적십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2020년도 '제9차 희망풍차 솔루션 위원회'를 열고, 행정기관의 추천을 받은 코로나19 생계 위기가정에 대해 심의를 거쳐 127가구에 총 8000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적십자에서 운영하는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은 위기상황에 처한 부산시민들을 신속히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전달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소상공인, 일용직, 미취업 청년 등 생계위기에 직면한 가구를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신청을 받아 최종지원 여부와 금액을 결정해 코로나19 생계 위기가정을 지원했다.

부산적십자는 2020년 한 해 동안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311가구(602명)를 발굴해 총 3억8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