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S-1사토장에 소할하지 않은 암석 매립 물의

▲ LH세종시 2-1공구 생활권 조성공사에서 발생된 대형암석을 S-1사토장에 소할하지 않은 암석들을 성토하고 있다.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LH세종시 건설현장 2-1공구 생활권 조성공사 구간에서 발생된 대형 암석 수만여t을 소할하지 않고 반출돼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시행사 금호건설은 세종시 2-1공구 생활권 조성공사에서 발생된 대형암석을 소할하지 않고 S-1사토장(저밀구간)에 성토하고 있어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다.

 

이 업체는 S-1사토장에 성토하기 위해 대형 암석을 시방서 규격인 300mm 이하로 성토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이를 무시한 채 대형 암석을 매립돼 배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공사구간에서 발생된 암석들은 현장에서 중장비를 이용해 규격에 맞춰 소할하고 있다"며 "S-1사토장에 하차된 대형암석을 또다시 중장비로 소할하고 성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LH 감독관은 "2-1공구 현장 및 S-1사토장 현장을 확인해서 미비한 부분이 검토되면 규격에 맞춰 성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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