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16명 해외입국...12월 들어 신규 확진자 4명 발생

(사진제공=경남도) 김명섭(좌측) 경남도 대변인이 1일 오후 1시 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김명섭(좌측) 경남도 대변인이 1일 오후 1시 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11월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1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중 지역감염은 296명으로 올해 중 가장 많았고, 나머지 16명은 해외입국이다.

30일 오후 5시부터 12월 1일 오후 1시까지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경남 630~634번)이 발생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1일 오후 1시 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확진일 기준으로 11월 30일 1명(경남 630), 12월 1일 4명(경남 631~634)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 신규 확진자 5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2명, 진주시 1명, 김해시 1명, 양산시 1명이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630번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자로 부산시 확진자(부산 630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다.

경남 631번 확진자는 진주시 거주자로 기존 도내 확진자인 경남 562, 580번의 가족이다.

경남 632번과 633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이고, 경남 634번 확진자는 양산시 거주자로 각각 기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2월 1일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11명이고, 퇴원 419명, 사망 1명,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631명이다.

김 대변인은 “실내 활동이 많은 올 겨울이 가장 큰 고비라고 많은 전문가가 진단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는 것보다 도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강력한 백신”이라며 철저한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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