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교육부장관상) 3팀, 2등급(한국교총회장상) 3팀 등 우수한 성적 거둬

신천가온유치원 교사 이경선 외 3명 (사진제공=대구교육청)
신천가온유치원 교사 이경선 외 3명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은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51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6팀이 출전해 1등급(교육부장관상) 3팀, 2등급(한국교총회장상) 3팀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11월 22일(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교육자료전'은 현장 교원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우수한 교육 자료를 소개·시상함으로써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연구하는 교직문화를 조성해 학교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 교육의 질적 발전을 기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는 ‘따뜻한 마음, 새로운 생각, 실천하는 교육’을 주제로 12개 시도교육청에서 14개 분야, 122점의 자료가 출품됐으며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6팀이 참가해 1등급 3팀, 2등급 3팀이 입상했다.

1등급 수상은 사회분야의 ‘수업과 자료 검색을 한번에! 초등 사회 학습플랫폼 모두의 사회(대구장산초등학교 교사 전혜린 외 3명)‘과 수학분야의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CATCH the 분수(대구아양초등학교 교사 고태웅 외 3명)‘, 유아교육·통합교과 분야의 ’블렌디드 러닝에 기반한 O.U.T. 3-Setp 감염병 예방 통합교육자료(신천가온유치원 교사 이경선 외 3명)‘로, 3팀은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잘 가르치는 교사’의 상징인 ‘푸른기장증’을, 2등급을 수상한 3팀은 한국교총회장상을 받았다.

미래교육연구원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대회 참가 교사와 선배 연구자 간의 팀 멘토링 결과로 분석했다. 교육자료전에 수상 경험이 있는 교사들과 우수 교육자료 개발에 조예가 깊은 교장들이 멘토로 나서, 교육자료를 교실수업에 직접 적용해보고 개선‧보완하는 등 6차례에 걸쳐 밀착 멘토링을 진행해 더 우수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이희갑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생님들이 열정을 쏟아 제작한 새로운 교육자료가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수업연구와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품된 교육자료들은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에 탑재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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