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올해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이해 민·관 합동(부산시아동보호종합센터, 동·서·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남부지부 등)으로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작품 릴레이 전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작품 전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영도구청 1층 북카페 영마루에서 전시된다.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릴레이 전시회 모습/제공=영도구청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릴레이 전시회 모습/제공=영도구청

이번 전시는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 그 말을 들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말을 함께 제시해 아동학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도록 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사랑스런 아이들의 미소가 지켜질 수 있도록 캠페인에 대한 많은 관심 및 아동인권에 대한 구민인식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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