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행복장터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충주시)
로컬푸드행복장터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입점 농가들은 1일 충주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성금 200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지원한 기금은 충주시장학회에 지원될 예정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방향과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 양방향에 설치된 4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양평, 마산, 평택, 제천지역 등 137곳 농가가 참여해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 행복장터 일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로와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충주지역의 인재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해 24억2천만 원의 판매실적과 전국 고속도로 내 로컬푸드 행복장터 90개소 중 전국 판매액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충주시 농산물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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