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 상: 원대보도육교 갤러리 사진 좌 하: 열린마당(체조).사진 우: 철로변 산책로(사진제공=서구청).
사진 좌 상: 원대보도육교 갤러리 사진 좌 하: 열린마당(체조).사진 우: 철로변 산책로(사진제공=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인동촌 도시재생마을 사업지인 비산동 철로변 과 복개도로 일원에 스마트 건강마을길 및 열린마당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비산2.3동은 주민들의 높은 문화 욕구에 비해 문화, 체육관련 시설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철로변 옆길을 따라 건강마을길 산책로 조성과 함께 주민제안사업에 선정된 원대보도육교 위 경관개선사업도 이번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였다.

또한, 방치되어있는 달서천 복개도로에도 주민들이 건강프로그램 운영 및 마을축제 등 마을의 정기적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열린마당 공간도 함께 조성하였다.

건강마을길 조성공사는 원대보도육교 위 주민갤러리 조성 및 경관 디자인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17개소의 공원등 설치, 칼로리 표지판, 건강정보 안내판 2개소를 설치하여 평소 어두웠던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열린마당 조성공사는 복개도로 노면 포장 및 신축이음 설치, 사인물 및 무대데크 1개소 설치하였다. 이 공사는 인동촌백년마을만들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327백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4월 실시설계를 시작하여 11월 공사를 완료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공사를 통해 방치된 복개도로의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철로변 산책로 환경을 조성했다.”며“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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