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영월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20년산 공공비축 건조벼 수매를 실시하였다.

공공비축 수매제도는 국내산 쌀 수급안정 및 적정재고 유지를 위하여 국가에서 수매하는 제도이다. 수매를 통해 비축된 공공비축 산물벼는 가공되어 군수용, 관수용, 복지용 등의 목적으로 이용된다.

영월군은 지난 9월 매입을 산물벼 186톤(오대)을 완료하였고, 금번 건조벼 89톤(오대 11, 하이아미 78)톤을 매입하여 총 275톤에 대하여 수매를 최종 완료하였다.

2020년 공공비축미곡의 가격은 12월 중 수확기(10월~12월) 전국평균 산지 쌀값에 따라 결정된다.

올해는 오대, 하이아미 품종에 대하여 수매를 실시하였으나, 2021년 매입 품종은 오대(산물벼, 건조벼), 대안(건조벼) 2가지 품종이 결정되었다.

영월군 관계자는 "2021년에는 매입 품종이 달라지므로 내년 공공비축미곡 수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품종의 혼동으로 매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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