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관고동 설봉공원에 위치한 이천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 내 유휴공간을 공동체 활동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11월 30일 현판제막 및 준공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경기도의회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 분야별 공동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함께했다.

이천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 내 공동체 활동 거점공간 조성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0년 공동체 거점공간 지원 공모사업’에 이천시가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은 동아리방 3개소와 화장실 등 부대시설로 시는 각 동아리방에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발전단계인 ‘희망’, ‘행복’, ‘함께’란 이름을 각각 부여했다.

‘희망’ 방은 청년 공동체 활동 및 공유 사무실 △‘행복’ 방은 공동체 소규모 모임 및 휴식 공간, '함께’ 방은 공동체 교육 및 토론 공간으로 용도별 특성을 살렸다.

이번에 조성된 공동체 활동 거점공간은 이천관내 공동체 구성원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천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공동체에 대한 폭 넓은 활동 지원은 물론 청년 창업 지원과 공동체 네트워크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동체 활동 거점공간 이용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031-645-3016)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공동체 활동 공간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숙원과제로 특히 거점공간을 행복공동체지원센터 내에 설치해 공동체 활동을 위한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동체 활동하기가 가장 좋은 도시 이천시 구현을 목표로 시민들이 평소 품은 생각과 희망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