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사회적 외로움 해소 지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와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공지능 스마트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지능 스마트돌봄사업'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홀몸어르신 55세대에 인공지능 스피커로 음악 및 감성대화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외로움을 해소하고, 치매예방 및 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위기상황 발생 시 24시간 신고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사하구가 사업을 기획 총괄하고,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에서는 사업비 후원을,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는 사업 시행을,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하구는 1년간 이 사업을 추진 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노인돌봄서비스를 강화·확대할 계획이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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