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구보건소 전경
용인시수지구보건소 전경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의 키즈카페를 중심으로 발생한 감염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총 89명이 됐다.

용인시 마북동 키즈카페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89명으로 늘었다. 키즈카페 이용자가 가족과 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뒤 이후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 직장 등으로 전파가 일어나면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용인시 마북동 키즈카페발 감염과 관련한 최초 확진자는 용인시 수지구에 사는 A 씨 등 일가족 4명이다.
A 씨는 자녀 2명 등 가족과 함께 지난 6∼8일 강원 속초시 처가에 다녀왔고, 닷새 뒤인 13일 가족 모두가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처가 방문에 앞서 가족 중 일부가 키즈카페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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