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자 양성교육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 화상 강의 형태로 진행했다.(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자 양성교육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 화상 강의 형태로 진행했다.(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양성교육을 진행해 신규 평가자 239명을 양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성교육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상황과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기존의 대면 집합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 화상 강의 형태로 진행했다.

HACCP인증원은 위생등급 평가결과의 객관성 확보와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식품위생 관계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교육·훈련 실시, 평가를 통과한 자들을 평가자로 지명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평가자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요령과 음식점위생등급 평가방법, 현장 모의평가 랜선 실습 등 현장실무위주의 식품위생법 및 위생등급평가교육에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에서 시행해야 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식문화 개선과 생활방역, 평가자의 자세 관련 서비스 교육을 추가해 진행했였다.

이번 양성교육을 수료한 239명의 평가자는 앞으로 HACCP인증원 직원들과 함께 전국의 음식점위생등급 평가 및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HACCP인증원의 관계자는 “위생등급 평가의 근간이 되는 평가자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 해주길 바란다”며 “HACCP인증원도 평가 전문기관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보다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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