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28일 문정동(한정~서릿골) 인근을 중심으로 ‘2020년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인력 동원을 피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대)와 가흥1동 직원 10여명이 담당구역을 정해 개별 순찰 및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단체 회원 및 동 직원들은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공동소각행위 전면금지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폐기물·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등의 불법소각 행위 단속을 집중 홍보했다.

가흥1동장 관계자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시작된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기 바랄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산불 없는 가흥1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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