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까지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8곳 점검

대전 중구는 연말연시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9일까지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 중구는 연말연시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9일까지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연말연시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9일까지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터미널, 영화관, 전통시장 등 8곳을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한다.

중점점검내용은 ▲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 수립 및 추진사항 ▲유사 시 비상연락체계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여부 ▲건축‧가스‧전기‧소방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비상통로 내 무분별 판매행위 및 물건적치 여부 ▲시설운영관리자, 안전요원 등 안전교육 이행여부 등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을 통해 개선토록 하고, 지정 기한 내 정비가 곤란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추적 관리하여 행정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최근 확산 추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만큼 안전점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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