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6명, 29일 10명...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확진자 발생 폐쇄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주말에만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일산서구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진자(692번째)가 발생해 행정복지센터를 오는 12월1일까지 3일동안 폐쇄한다.

이날 확진된 덕양구 거주 686번째는 고양시 545번째와 접촉했다. 또 일산동구 거주 687·688번째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가족이고 일산동구 거주 689번째는 서울 양천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덕양구 거주 690번째는 고양시 675번째 가족이고 덕양구 거주 691번째는 수원시 확진자, 김포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일산서구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692번째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일산서구 거주 693번째는 김포시 212번·21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일산동구 거주 694번째는 고양시 632번째와 접촉했으며 일산동구 거주 695번째는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 지역에서도 고양시민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28일에는 가족감염과 확진자 접촉 등으로 16명이 확진됐다.

덕양구 거주 670번째는 고양시 643번째의 가족이고 일산서구 거주 671번째는 서울 서초구 434번째와 접촉한 고양시 664번 확진자(서초구 434번 확진자 접촉)의 가족이다. 672번 확진자(일산서구)는 고양시 665번째의 가족이다.

덕양구 거주 673번째는 서울 양천구 거주자의 접촉자고 덕양구 거주 674번째는 고양시 660번째 접촉자다. 덕양구 거주 675번째는 고양시 642번째와 접촉했으며 덕양구 거주 676~677번째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서울 서재문 거주 678번째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덕양구 거주 679번째는 고양시 545번째 접촉자이고 충북 제천시 680번째는 제천시 8번째 접촉자다.

경기 부천시 거주 681번째는 부천시 453번째 가족으로 동반입원 격리생활 중 확진판정 받았다.

일산동구 거주 682번째는 고양시 512번째와 접촉했으며 일산동구 683~685번째는 고양시 618번째와 접촉한 고양시 632번째 가족이다.

한편 3일 동안 폐쇄하는 일산서구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의 단순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 방문필수 민원은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 된 별도 전담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또 기타 민원들은 일산서구청의 사회복지과·가정복지과(복지민원), 안전건설과(민방위·재난민원), 환경녹지과(청소·환경민원)를 이용하면 된다.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일산3동에서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나 일산서구청을 오가는 순환차량을 2대 운행한다.

29일 기준 고양시의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695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666명(국내감염 625명, 해외감염 41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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