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상: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 주민을 위해 난방비 3,120만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하: 지산1동 행복숲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을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수성구청)
▲사진 상: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 주민을 위해 난방비 3,120만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하: 지산1동 행복숲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을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9일 대구시 수성구청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산1동 행복숲 어린이집이 각각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전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26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3,120만원을 전달했다.

모금회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을 받아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수성구 지역 내 저소득층 312세대에 세대당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작년 겨울에도 3천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내년 1월 31일까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집중 모금한다”며 “많은 지역민들과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궈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산1동 행복숲 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행복숲 어린이집(원장 정지이) 교사와 원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835,0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정지이 원장은 “바자회를 통한 기부에 동참해주신 원생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서신교)에 기탁돼 지역의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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