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구청
사진제공=동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9일 대구시 동구청은 동일교회와 김상연 타이어 연구소가 각각 이웃사랑나눔 실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일교회’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동구 신천동 소재 동일교회(담임목사 오현기)에서는 지난 25일 동절기를 맞아 신천동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김장 김치 3,080kg(1천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동일교회는 매년 저소득세대에 김장을 나누고, 어르신들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을 하면서 꾸준히 지역사회의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김치는 필요한 세대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연 타이어 연구소, 사랑의 백미 기탁

동구 용계동 소재 김상연 타이어연구소에서 지난 27일 백미 700kg(210만원 상당)을 안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 어르신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타이어연구소 김상연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게 되었다.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순덕 안심2동 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물품이 의미있게 쓰이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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