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제공]
[사진=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제공]

'K팝 대세' 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데뷔 첫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크릿넘버는 지난 28일 개최된 '2020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2020 Asia Artist Awards, 이하 '2020 AAA')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크릿넘버는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알디컴퍼니를 통해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며 "존경하는 선배님들처럼 멋진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하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크릿넘버를 사랑해 주고 아껴준 팬분들 덕분에 큰 상을 받았다. 최선을 다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시크릿넘버가 되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날 시크릿넘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시상식 공연 무대도 펼쳤다. 데뷔곡 'Who Dis?' 인트로에 맞춰 강렬하게 등장한 시크릿넘버는 댄서들과 함께 더욱 화려해진 'Got That Boom'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020 AAA'를 후끈 달궜다.

지난 5월 싱글 'Who Dis?'로 가요계에 데뷔한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이뤄진 글로벌 5인조 걸그룹이다. 데뷔곡 'Who Dis? 뮤직비디오 조회 수 3000만 뷰, 'Got That Boom'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차세대 한류돌로 급성장하고 있다. 앞서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Got That Boom'으로 시크릿넘버가 왜 놓치지 말아야 할 2020년 최고의 루키인지 증명했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2020 AAA' 신인상을 수상한 시크릿넘버는 내달 6일 개최되는 '2020 MAMA' 여자 신인상 투표에서 현재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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