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하루에 113번, 114번, 115번 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
- 포항시 및 포항교육지원청, 대책 마련에 고심

  최근 포항시 정경원 행정안정국장이 시청 브리핑 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 = 포항시)
  최근 포항시 정경원 행정안정국장이 시청 브리핑 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28일 지역에서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5명이라고 밝혔다.

113번과 114번 확진자는 서울시 동대문구 29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15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특히, 113번 확진자는 A여고 1학년생인 것으로 알려져 수능시험을 5일 앞둔 싯점이어서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 이 학교는 지난 목요일부터 원격 수업으로 전환돼 다행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교생과 교직원드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내일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들이 다녀간 포항시청 인근 식당과 카페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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