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소방서는 지난 27일 지하철 교대역과 지하연결 고층건물 국제빌딩 자위소방대와 초기 화재 대응 및 대피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5층, 지상 26층으로 1호선 교대역사와 연계된 국제빌딩은 불특정다수 유동인구로 혼잡하고 구조가 복잡한 건물이다. 

고층건물 합동소방훈련 모습/제공=동래소방서
고층건물 합동소방훈련 모습/제공=동래소방서

이날 훈련은 6대의 소방차와 국제빌딩 자위소방대원 포함 총 50명의 인원이 동원 ▲ 고층건물 인명 대피훈련, 화재 초기진압 훈련 실시 ▲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장애물 피양 훈련 ▲ 지하연계 및 고층건물 자위소방대 훈련지도 및 소방안전교육 등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정석동 동래소방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최소한의 자위소방대원으로 훈련을 했지만, 국제빌딩은 유동인구가 많고 평소에도 혼잡지역으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평소 소방훈련이 잘 될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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