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는 북구새마을회가 지난 23~24일 이틀에 걸쳐 북구청에서 '2020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2020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는 북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3~24일 북구청에서 진행된 '2020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모습/제공=북구청
지난 23~24일 북구청에서 진행된 '2020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모습/제공=북구청

또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신영이 북구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올해는 감염병 확산으로 경제가 어려워져 각종 기부가 저조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웃이 서로 보듬으면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 1000포기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관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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