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조성 사업 선정

김주수 의성군수(사진=의성군)
김주수 의성군수(사진=의성군)

(의성=국제뉴스) 윤도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2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 수상식’에서 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각 지자체들의 모범적인 혁신정책을 발굴해 시상하고 폭넓게 알리고자,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으로 매년 1회씩 개최된다.

이번 제5회 시상식에서는 1차, 2차 심사를 통과한 광역·시·군·구 그룹의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결선에 올라 그룹별로 대상 한 팀과 최우수상을 선발한다.

 의성군은 몇 년간 역점사업으로 힘써온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조성’사업으로 심사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다.

지역특성에 맞는 창업모델 발굴을 통해 농촌의 혁신 거점마을 조성을 꾀하는 이 사업은 일자리창출·주거단지 조성·생활여건 개선·마을공동체 강화·청년유치 홍보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5대 분야 32개 세부사업으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일자리·주거·복지체계가 두루 갖추어져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청년정책이 경북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된 것에 기쁘다”며 “군은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 뉴딜정책에 대응하여 각 지자체 간 소통을 통해 좋은 정책을 교류하고 전파하는 등 적극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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