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씨.(제공=증평군청)
이승환 씨.(제공=증평군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증평군4-H연합회(회장 박제성)가 ‘제41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에서 영농기술개발 부문 대상과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한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은 농업·농촌 후계세대인 4-H회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창조적 농업을 능동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증평군4-H연합회 이승환(충청북도 4-H연합회 회장, 34)은 충청북도4-H대상 영농기술개발 부분 대상을, 송명희(31) 부회장과 형석고등학교4-H회 이중영(60)교사는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영광의 대상 수상자 이승환 회장은 한우 200두 규모의 축산농장을 운영하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하고, 스마트팜 농업 등 신농업기술을 적극 수용해 농가소득증대와 4-H회 육성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도지사 표창을 받은 증평군4-H연합회 송명희 부회장과 형석고등학교4-H회 이중영 교사는 4-H 주관 교육행사, 벼화분 기르기, 학교 텃밭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등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의 창의적이며 능동적인 활동을 위해 다각적인 분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예정됐던 시상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우려로 인해 전날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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