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남파랑길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제83구간 걷기

강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이 주관하는 ‘2020년 제4회 강진 남파랑길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강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이 주관하는 ‘2020년 제4회 강진 남파랑길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강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이 주관하는‘2020년 제4회 강진 남파랑길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가 지난 7일 제81구간, 14일 제82구간에 이어 21일 제83구간에서 진행됐다.

강진만생태공원 갈대밭
강진만생태공원 갈대밭

관내 산악인 50명이 참여해 구 목리교를 출발해 도암농협까지 돌아보는 18.6㎞ 코스를 5시간에 걸쳐 걸었다.

강진만생태공원 갈대밭
강진만생태공원 갈대밭

산악인들은 지난 21일 오전 7시 강진터미널 택시승차장에 모여 11대의 택시를 이용 구 목리교로 이동했다. 코스 안내를 받고 강진만생태공원, 남포마을, 전라도 천년가로수길을 거쳐 철새도래지 일대를 통과한 후 도암 신평마을 입구에 도착해 휴식을 취했다. 이후 남도명품 바스락길 코스인 백련사, 다산초당, 마점마을을 거쳐 석문공원에 도착해 두 번째 휴식을 취했다.

만덕산 백련사에서
만덕산 백련사에서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석문공원, 사랑+ 구름다리, 석문산둘레길, 신리마을, 도암농협까지 마지막 구간을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더하기 구름다리
사랑더하기 구름다리

이승옥 군수는 “강진 산악인들이 지역 사랑의 마음으로 강진을 홍보하고자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83구간 종점(도암농협 앞)
제83구간 종점(도암농협 앞)

남파랑길 제83구간은 강진만생태공원의 갈대와 철새도래지, 전라도 천년가로수길, 다산 정약용 선생과 혜장선사의 인연의 길, 사랑+ 구름다리, 석문산의 세종바위 등이 있는 남파랑길의 강진 구간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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