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성동시장(상인회장 박기섭)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성동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운영하며 ‘전통시장 가는 날’, ‘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 활동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단은 성동시장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시장상인회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협조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성동시장 상인회는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기열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경주시민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