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업장 30여곳 1,000여 명 대상, 비대면 금연홍보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은 24~25일 양일간 경주시 소재 사업장 30여 곳, 흡연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에 도움이 되는 물품과 금연클리닉 이용 안내책자가 담긴 ‘금연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금연행복꾸러미’ 전달
‘금연행복꾸러미’ 전달

이번 ‘금연행복꾸러미' 전달은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로 금연클리닉 대면 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직장 내 금연분위기 조성과 흡연율 감소를 위한 사업장 중심 비대면 금연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또한, 경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외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금연분위기 조성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흡연자 금연지원서비스 및 흡연구역관리, 흡연예방교육 등을 수행해 금연하려는 모든 이에게 ‘금연수호천사’가 되고 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금연은 시작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금연행복꾸러미 전달’을 통해 직장 내 금연을 독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