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동복구반 내년 3월말까지 운영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이진섭)는 겨울철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예방을 위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해 세대별 보온조치 등에 대해 검침원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각 세대에 동파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시설 동파 보온조치 등에 대해 사전점검
수도시설 동파 보온조치 등에 대해 사전점검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과 뚜껑의 틈새를 비닐 등으로 막고 마른 헌 옷가지로 찬 공기와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녹이면 열손상이 발생하므로 헤어드라이어나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녹여야 한다.

아울러,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시에 신속한 조치를 위해 자체 기동복구반 3개반을 편성해 내년 3월 말까지 운영한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될 시에는 상수도과(주간:054-760-7842, 주말 또는 야간:054-779-8886)나 경주시콜센터 바로콜(054-779-8585)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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