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안전한 역사문화도시 환경개선에 총력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68억을 들여 경주공공하수처리장 주요간선 차집관거인 남천처리분구 일원에서 차집관로 1.2㎞구간의 개체 및 맨홀교체를 시행하고, 도지동과 조양동 일원 5㎞구간의 분류식화 사업을 시행해 지난 6월에 준공했다.

남천처리분구 등 노후하수관 정비
남천처리분구 등 노후하수관 정비

또한, 시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도지동 잔여 0.5㎞구간의 신설관로 설치사업을 지난달 준공함으로써 남천·불국 일원의 주요 차집관로 개·보수와 도지·조양동 일원의 분류식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외에도 역사문화 유적지 주변의 오수 분류식화 사업을 위해 남산지구와 월성동 박물관 주변, 배반동 일원 등지의 내년도 하수관로 확충에 10억을 투자해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의수 에코물센터장은 “하수도 보급 증대를 위한 시설확충도 중요하지만 시설 유지관리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25억을 투자해 경주공공하수처리구역 및 안강, 읍·면 공공하수처리구역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하수관거 기술진단을 시행하고 노후된 하수관거 정비를 위한 국비사업 발굴, 하수처리장의 효율 향상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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