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일손봉사 참여 실비와 회원사들의 기부금으로 마련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사진=충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백수진)은 26일 충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9일 소태면의 농가에서 생산적 일손 봉사 참여로 받은 실비와 회원사들의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

백수진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을 극복하고 경제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15개 사회적기업으로 구성된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취약계층 지원, 홀몸노인 돌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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