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고3학생 대상 방역물품 전달 모습/제공=영도구청
코로나19 극복 고3학생 대상 방역물품 전달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도다행복교육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과 취업준비를 계속해온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손 소독제와 손 소독 티슈로 구성된 방역키트를 관내 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체 750명을 대상으로 준비, 학교별로 전달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2021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이지만, 전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활동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도다행복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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