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해 산청접수 중지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 상수사업소는 12월 7일까지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접수받고, 2021년 2월 28일까지 접수를 중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성시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수도 급수공사 신청접수 중지는 동절기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이다.

이에 상수도사업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헌옷 등의 보온재를 비닐봉투에 담아 계량기통 내부에 넣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어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여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하 10℃이하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서 사용하는 등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했다.

아울러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고, 수도미터의 유리 또는 본체가 깨지거나 지침이 돌아가지 않는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통 내 밸브를 잠그고 안성시 상수사업소(031-678-3151~7, (야간)031-678-3163)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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