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에코시티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 저탄소도시 부문 수상 모습/제공=금정구청
'제9회 에코시티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 저탄소도시 부문 수상 모습/제공=금정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0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제9회 에코시티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에코시티로 선정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고, 모범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금정구는 2018년 환경부 기후변화 적응 선도사업으로 쿨페이브먼트 시범사업(A=1650㎡, 사업비: 3억 원)을, 2019년 45개소 건물 옥상(A=3454㎡)과 2020년 76개소 건물 옥상(A=4695㎡)에 쿨루프 사업을 시행했으며, 탄소포인트제 5101세대 가입,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2320대) 등을 추진해 왔다.

또 기후변화와 환경영향분석을 통해 금정구의 기후변화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재활용품 무인수거함 설치, 공동주택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회동수원지 생태탐방로 설치 등으로 자연친화적 자원순환 및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친환경 도시대상 '저탄소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9회 에코시티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 저탄소도시 부문 수상 모습/제공=금정구청
'제9회 에코시티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 저탄소도시 부문 수상 모습/제공=금정구청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 녹생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의 건강하고 쾌적한 금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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