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무역학전공 유권선 학생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0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한-인도 CEPA를 활용한 한국 마스크의 시장진출 전략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제공=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 무역학전공 유권선 학생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0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한-인도 CEPA를 활용한 한국 마스크의 시장진출 전략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제공=청주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2020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K-방역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청주대는 무역학전공 유권선 학생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인도 CEPA를 활용한 한국 마스크의 시장진출 전략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유권선 학생은 한국산 마스크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 제시하고, 현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K-방역의 수출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와 방향을 제시해 수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학 FTA 활용 강좌지원사업’에 선정돼 재학생들의 FTA 활용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유권선 학생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FTA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유권선 학생은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FTA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학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 지도를 담당한 이재영교수(무역학전공)는 “유권선 학생의 논문은 FTA를 활용해 한국산 마스크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 제시와 더불어 K-방역의 수출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와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대는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국가 성장동력으로서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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