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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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춘천 시민에게 사랑받았던 코로나19 극복 건강걷기 시리즈가 한 번 더 열린다.

춘천시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앵콜! 건강걷기 강따라, 건강하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걷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이 제한된 시민들의 신체활동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책이다.

올해 10월부터 11월말까지 진행한 ‘강따라 건강하길’과 ‘도심따라 건강하길’ 행사에 총 1만4,000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는 코스별 평균 약 1,6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코스별로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리워드도 시작 이틀만에 전부 마감됐다.

이번 걷기 행사 코스는 모두 4개다.

1코스는 공지천야외무대~홈플러스, 2코스는 소양1교 ~신매대교~소양1교, 3코스는 동내초~온의교, 4코스는 야외음악당~춘천역까지다.

도전 방법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앱(워크온)을 통해 각 코스별 챌린지에 도전하면 된다.

목표의 80% 이상 달성하면 성공이다.

코스별 성공자 8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모바일 강원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걷기 행사 참여율이 높아 다시 한번 앵콜 건강걷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걷기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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