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천시청 홍보팀)
(사진제공=이천시청 홍보팀)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관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부서별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권금섭 부시장이 주재하고,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반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대응 방안 및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천시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집합금지,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및 식당·카페 포장·배달만 허용 되는 등 업종별 방역수칙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이천시 소상공인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화 출입관리기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 권금섭 부시장은“사업장 업주 및 시민들이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 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며, “집합금지 위반 및 방역수칙 미준수 사업장으로 인해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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