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전경
삼척시청 전경

(삼척=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강원도 삼척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키로 했다.

26일 삼척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35명(전일제 22명, 시간제 13명)과 복지형 일자리 71명으로 총 106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내달 9일까지 신분증과 장애인 일자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 직장가입자, 타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 경증 장애인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일반형 일자리는 복지서비스지원과 행정보조, 사회복지시설운영지원, 세탁물 관리, 카페업무 등을, 복지형 일자리는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와 불법 주·정차 관리, 복지서비스 지원, 제과제빵 생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참여자들이 본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thddlsgh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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