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소방서(서장 최원호)는 25일 영덕읍 소재 스마트타워에서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고층 건축물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33층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대응 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효율적인 진압방안 마련 및 대원들의 고층건축물에 대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특수차량 활용전개훈련(인명구조 및 방수) ▲피난계단을 이용한 진압훈련 ▲연결송수관 점령 고층부 방수훈련 ▲비상용승강기 사용법 및 옥상층 인명대피 훈련 ▲35m 굴절사다리차 이용 고층 건물 화재진압 등으로 총 15명의 소방대원과 펌프차 및 굴절사다리차 등 4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되어 각 임무별로 종합적인 훈련을 했다.

최원호 서장은 “고층 건축물은 화재 발생시 특수한 형태의 화재형성을 보이고 있고 이에 고층 건출물에 대한 화재진압 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ㆍ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